[19031501]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아시안게임 레플리카 화이트 집업

2019. 3. 15. 14:35카테고리 없음


지난 화요일 여느 때와 같이 헬스장을 갔다.

보통 운동을 하러갈 때는 헬스복을 따로 대여하지 않고 개인 복장을 구비해서 가기 때문에, 

항상 같은 트래이닝 복-검정 베이스에 흰색 줄이 나있는 반바지, 4년 전부터 구매해 쓰고 있던 프로스펙스 트레이닝 집업 자켓-을 준비해 간다.

요근래 운동을 할 때 운동복 특히 상의 집업의 지퍼부분이 많이 녹이 슬어있는 것을 인지 하고 있었으나 개의치 않고 있었다.

그러다 마침 오늘 운동을 갈 때 사단이 난 것이다. 

지퍼의 슬라이드 부분이 어제 빨래를 돌려서 그런지 사이가 벌어져 떨어져 나가고 말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옷을 열어 둔 채 운동을 했었다.

운동복 안에 내의를 입고 있어서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운동을 하기 위한 가장 고난의 시간인 하러가는 길을 이긴 상황에서 성과도 없이 집으로 돌아가게 될 뻔했다.

그렇게 운동을 1시간 반을 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 구입할 트레이닝 집업을 검색했다.

거의 매일같이 운동을 하기 때문에, 이른시간 주문을 해야 헬스를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조금은 급하게 알아본 감도 없지 않아있다.

그렇게 알아 본 제품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아시안게임 레플리카 집업 OJ5JJ50K 이었다.

적당한 디자인, 소재, 낯이 익은 브랜드 무엇보다 아시안게임에 사용된 집업이라 그런지, 왼쪽 가슴에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것이, 이목을 끌리긴 했다.

그렇게 GS Shop에서 99,880을 주고 구매하였고, 190314 수령하였다.





오늘 이 복장을 하고 운동을 하고왔지만 조금은 튀어 시선을 끄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같지만,

평소 옷입는 스타일이 튀는 복장인 나로서는 감당되지 않을 정도의 이목은 아닌듯하다.

일을 하러 가야하는 상황이라 이만 말을 줄인다.

🙂